티스토리 블로그를 초대장을 받아야만 만들 수 있던 머나먼 시절에 개설해놓고
관리가 귀찮아 폐쇄. 후 잊고 있다가 더이상 하고싶은 게임도, 보고싶은 영화도, 갖고싶은 취미도 없음을 깨닫고
오랜만에 블로그에 다시 손을 대본다.
네이버는 너무 잇님들~^^ 하면서 소통해야될 것 같고 그래서....ㅋㅋ
예전에 애 임신하고 임신일기를 세컨아이디를 파서 했었는데
지나고보면 다 추억이고 읽기도 재미있었다. 문제는 할 때 당시가 귀찮아서 결국 그것도 6개월인가밖에 못하고
그만두긴 했지만....
어쨌건 봤던 웹툰 다시 또 보고, 할 일 없이 인터넷 가십거리 뒤지는 것도 이제 그만하고
조금 더 생산적인 일을 해보려 한다.
이번에는 조금 더 장기적으로, 꾸준히 해봐야지.
사진은 뭐라도 올려볼까 싶어서 찾아본 13년도에 갔던 푸에르자 부르타 사진.
새 출발에 참으로 걸맞지 아니한가.